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건전한 휴가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여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피서지 휴식과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동문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문학 및 교양도서 등 도서 2천여권을 비치해 이용객들은 무료로 책을 빌려 휴가를 즐기면서 간편하게 책을 읽고 반납할 수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