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대회서 4개부문 수상

▲ `2014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농장홍보사례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광식(가운데)씨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상주】 도내 최대의 농업도시인 상주시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도 최상의 수준임을 증명했다.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최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2014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장홍보사례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성공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농장홍보사례와 ICT 영농현장 활용 경진 등 7개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서 봉강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광식씨는 블로그, SNS,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농장은 물론 회원들의 농장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씨는 고객과 소통하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농장홍보사례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구지뽕 등 묘목을 생산 판매하는 한울농원의 천상배씨는ICT 영농현장 활용 경진에서 장려상을, 산양삼을 재배하는 진산농원 전윤태씨는 농업정보화 이야기 경진 부문에서 장려상을, 사과농장을 경영하는 이광용씨는 농업.농촌사진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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