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최근 증가하는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안전, 아동보호, 어린이보호, 불법주정차, 쓰레기투기단속, 교통정보 등 목적별·기관별로 분산 운영된 공공용 CCTV 1천34대의 영상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통합 관제를 시행하게 됐다.
통합관제센터는 전용면적 190㎡에 사업비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올 2월 착수해 이번달에 구축 완료했다.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에 관제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경찰관이 파견된다. 이에앞서 관제요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과학대학교에 위탁 교육을 실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과 관제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영상정보를 실시간 관제하는 능력훈련을 실시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높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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