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저소득 가정의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다음달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실태, 위기도, 욕구조사 등을 통해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통합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아동과 빈곤아동의 격차를 최소화 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로부터 군위군드림스타사업을 지정받아 군위군복지회관 2층(구보건소 2층)에 리모델링 공사를해 사무실, 유아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교육실을 마련했다. 오는 7월부터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한 욕구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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