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보석감정·주얼리과 하경숙 교수의 주얼리 작품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중구 동문동에 위치한 패션주얼리타운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흔적 그리고 울림`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전에는 진주, 오닉스, 사파이어 등의 다양한 보석을 활용해 우리의 삶속에서 공유하고 있는 작은 흔적과 그로 인한 울림을 자연스러운 선율로 표현한 20여점의 브롯지와 목걸이 등이 전시된다.

하경숙 교수는 “소중한 자기만의 흔적, 우리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흔적이 사랑으로, 추억으로, 감사로 울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다양한 칼라의 보석에너지를 담은 주얼리전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진 우리의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