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학전공 학생 치즈팀

▲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류미선 학생이 수상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금오공대 디자인공학전공 학생 CHEESE 팀이 제6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23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류미선, 김형준, 백선혜, 안정윤, 이다솜, 이효선 등 6명 학생이다.

대회는 전국 30개 대학의 49개 팀, 200여명이 참가해 일반적정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품은 `Croxlipper 2.0` 로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폐타이어를 활용한 슬리퍼 제작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판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작품이다.

류미선 학생(팀장)은 “Croxlipper는 소외된 계층과의 교류를 의미하는 `cross`와 슬리퍼의 철자인 `slipper`를 합친 것으로 아프리카 현지에 부자재를 이용해 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이렇게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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