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뿌리회 명사초청 특강에 참여한 회원 및 관계자들이 특강에 앞서 포항함을 방문해 천안함 희생용사를 기리고,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포항뿌리회는 지난 22일 포항 UA컨벤션 6층에서 해양안보와 해상사고에 대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뿌리회 회원을 비롯해 해맞이회, 재포전국연합향우회 등 포항지역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연 전 해군작전사량관이 특강을 맡아 `대한민국의 바다는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최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김유복 포항뿌리회 회장은 “이번 특강은 해양안보 전문가를 초청해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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