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2015년 지역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지원사업 평가 결과, 지역지원사업 134건을 원활하게 수행해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매곡정수장에 태양광발전설비 125㎾를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사업으로 설치하면 연간 1천800만원의 전기절약을 하게 된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대구시는 광역지자체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이 6.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공공건물에 대해 지역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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