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김천서 농촌가꾸기 행사

▲ 지난 16일 김천시 구성면 자두마을에서 꽃과 나무심기 행사를 마친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국 120개 조직을 동원해 이달 말까지 꽃과 나무심기 행사를 한다.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은 농식품부가 지역의 균형발전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으로 농관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한다.

농관원은 지난 16일 김천시 구성면 양각자두마을에서 김대근 원장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했다.

행사 후 양각자두마을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대근 원장은 “그동안 정부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농촌은 도시와 비교하면 활력이 떨어져 있다”면서 “농림관계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민들의 역량이 합쳐진다면 마을 경관도 좋아지고 도농교류도 확대되면서 더 많은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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