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문제가 된 사전투표제에 대한 불법현수막을 자진 철거하고 있다.
【봉화】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제 시연 및 선거사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제에 대한 참여 방법을 시연을 통해 안내했다.

이와 관련 예비후보자들은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투표권유 현수막이 순수한 목적보다는 후보자 이름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하고 있음을 공감했다.

이에 예비후보자와 사무원 등 60여명은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법현수막 자진철거`를 결의하고, 성숙한 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합의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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