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고등학교는 최근 독도동아리 `아름누리`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최윤정 경북도 독도정책과 국제변호사가 특강을 맡아 `독도 올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독도를 다양한 각도로 소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독도가 왜 우리땅일 수 밖에 없는가`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일본이 왜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는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황인술 독도동아리 담당교사는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처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철저한 역사교육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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