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영교위)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교육발전기금이 지난해 100억원이 조성되며 안정적인 수익사업에 재 투자하게 됐다.

영교위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한전 자회사인 동서발전, 영교위, (주)우림산업 등에서 각각 30%의 지분을 갖고 풍력발전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천지 풍력발전은 총 6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덕읍 삼계리 일원에 14기의 풍력발전기 28MW급 설비용량을 갖추게 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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