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는 19일 2014 FE훈련의 일환으로 영덕군청에서 `민·관·군·경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훈련은 테러 발생시 민·관·군·경의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영덕대대와 군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수전부대에 의한 군청 내부 폭발상황으로 시작돼 군 기동타격대 및 경찰의 적 소탕작전, 소방서 화재진압, 사상자에 대한 응급구조, 한국전력의 복구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대대 이종화 중령은 “어떠한 적의 공격에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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