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회장 취임

▲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여성유권자운동과 여성 정치참여 확대에도 힘쓰고 있는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이 최근 김천시 갤러리 수채화에서 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9대 회장은 김순옥 포항시지부장이 추대 됐으며 박정자 의성군지부장·홍미숙 상주시지부장 등 부지회장 2명, 허경애 구미시지부장·이순희 영주지부장 등 감사 2명, 이나겸 포항시지부장이 총무로 선임돼 오는 2015년 2월2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여성운동을 넘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여성의 역할을 찾아 여성 발전 및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포항시지부를 발족해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뒤 12년간 포항시지부를 이끌어온 김 회장은 그동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여성 특유의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펼쳤다.

취임식에는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과 박경애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8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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