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회장 취임
9대 회장은 김순옥 포항시지부장이 추대 됐으며 박정자 의성군지부장·홍미숙 상주시지부장 등 부지회장 2명, 허경애 구미시지부장·이순희 영주지부장 등 감사 2명, 이나겸 포항시지부장이 총무로 선임돼 오는 2015년 2월2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여성운동을 넘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여성의 역할을 찾아 여성 발전 및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포항시지부를 발족해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뒤 12년간 포항시지부를 이끌어온 김 회장은 그동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여성 특유의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펼쳤다.
취임식에는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과 박경애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8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