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정 비율 90.89%
추첨 배정 고교는 남고 17개교, 여고 13개교, 공학 28개교 등 모두 58개교로 학생 수는 2만2천195명이다.
교육청은 중점과정 학교 지원자를 우선으로 추첨 배정한 뒤 1단계로 학교별 신입생 정원의 20%를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배정했다.
이후 2단계는 1단계 희망추첨배정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신입생 정원의 30%를, 3단계는 1,2단계 희망추첨배정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의 개인별 거주지를 기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시간과 희망지원사항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
희망지원한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2만171명으로 희망 배정 비율은 90.89%로 나타났다.
이번 배정에서 1단계 단일 학군에서 학군 간 교차 배정된 학생 수는 255명으로 지난해보다 46명 증가했다.
또 1, 2학군의 학생 수와 각 학군별 고교의 수용력이 맞지 않아 221명의 학생이 타학군의 조절학교로 배정됐다.
입학이 예정된 학생은 오는 5일 오후 1시 배정된 고교별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오는 12일까지 납입금을 학교가 지정하는 금융기관에 납부해야 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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