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브랜드 소다, 캘리포니아 제법 이용 `소다 웨이브 폼` 출시

▲ 캘리포니아 제법으로 완성된 2014 뉴 라인 `소다 웨이브 폼`.
오리지널 수제화 브랜드 소다는 올해 신제품으로 `소다 웨이브 폼`을 출시했다.

<사진> 소다 웨이브폼은 쿠션감과 발이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캘리포니아 제법으로 만들어졌다. 캘리포니아 제법은 일반적인 세멘트 제법(Cement method)과 달리 공정 과정이 까다롭고 어려워서 살롱화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제법이다. 하루에 숙련된 장인이 제작해도 1~2족 만들기도 힘든 제법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져 보다 만들기 쉬운 세멘트 제법을 이용하곤 한다.

까다로운 제작 공정을 거치는 만큼 신었을 때 가볍고 굴곡성과 쿠션감이 좋아 발이 매우 편안한 장점이 있다.

또한 쇼크 앞쇼버 아웃솔(shock absorber outsole)을 사용해 몰드 뒷부분에 공기 챔버가 발 뒤축 부분으로 집중되는 하중 무게를 분산해 보행 시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한다. 충격 흡수 기능으로 발의 피로도는 감소하고 무릎 등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몰드 앞부분에는 물결 형태의 지압효과와 더불어 미끄럼 방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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