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국기도회·연주회
영천 김명식 초청 찬양집회
김천 청년 등 선교비전캠프

▲ 경북지역 기독교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새해 들어 구국기도회와 선교비전캠프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구국기도회 모습.

경북지역 기독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새해들어 구국기도회와 선교비전캠프, 찬양집회를 잇따라 연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19일 오후 2시 성산교회(담임목사 김귀석)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목회자와 장로, 집사들은 특별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한다. 말씀은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전한다.

영천 신령중앙교회(담임목사 박정호)는 이날 오후 2시 김명식 CCM 사역자 초청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집회는 이웃교회 교인들도 참석해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드린다.

김명식 사역자는 1990년 찬양선교단 컨티넨탈싱어즈로 출발해 1995년부터 솔로로 독립한 이래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로 전 세대를 망라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사, 작곡가인 그는 CCM계 찬양사역자들의 가장 닮고 싶은 멘토 중 한 사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정호 목사는 “찬양집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며, 지역복음화에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는 20일부터 내달 5일 사이 2박3일씩 3차례에 걸쳐 김천대학에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된지라`란 주제로 청소년·청년·대학 선교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선교비전캠프에는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김문훈 부산포도원교회 목사, 홍민기 호산나교회 목사, 다니엘 김 선교사 등 국내 최고 부흥사 10여명이 출동, 말씀을 전한다.

최인혁, 강찬, 소리엘, 천관웅, 송정미, 주리, 소울싱어저, 캠프스워십, PK, 주바라기 찬양단 등 역시 국내 최고 찬양사역자들도 나서 찬양콘서트를 연다.

포항극동방송(지사장 맹주완)은 23일 오후 7시30분 효자아트홀에서 전속 어린이합창단 열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구성된 어린이합창단(단장 신정수·지휘 김흥만)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퍼포먼스로 주님께 찬양의 제사를 올린다.

바리톤 임용석씨와 경북타악기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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