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대호텔 `송년 토크 콘서트`

소중한 사람과 함께해 더 좋은 크리스마스.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주현대호텔 2013 송년 토크 콘서트를 주목해보자. 옛 추억을 회상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오는 21일 호텔 지하 2층에서 개최될 송년 토크 콘서트는 1시간 가량의 뷔페 식사 후 오후 7시30분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혼자이고 싶어요`, `이별여행` 등을 히트시키며 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원미연이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절절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4050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가수 김동환은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된 `묻어버린 아픔` 등을 선보이며 아련한 추억을 선물한다.

또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갖춘 걸그룹 비키니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다수의 유행어를 남긴 유명 개그맨에서 공연 연출가로 새롭게 변신한 임혁필은 모래 위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감동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쇼도 준비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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