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협·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촌유원지 강변서 자연보호활동

▲ (사)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 26일 동촌유원지 금호강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자연보호중앙회 대구시협의회(회장 이재윤 덕영치관 원장)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화영)는 지난 26일 동촌유원지 금호강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류성걸 국회의원(북갑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제 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금호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호강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식전공연과 기념식, 강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특히, 지역 스쿠버다이버들이 참여해 금호강 정화활동 시연을 보였고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금호강 환경 그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금호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재윤 대회장(덕영치과병원장)은 “2015년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은 강을 소재로 열리는 최초의 물포럼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호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배양하고 나아가 금호강의 모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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