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희망취업 특강`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표 김인자)는 최근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희망플러스`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희망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희망취업 특강은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권문경 전임강사를 초청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설득력 있는 이미지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가사, 육아, 결혼 등 경력단절 된 여성들에게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변화하는 채용 패러다임에 맞춘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및 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자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위탁운영 받아 실시하고 있는데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여성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있어 자신감을 향상해 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며 관심있는 교육생들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외에도 이날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CNC선반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난해 처음 개설된 CNC선반 전문가 과정은 지난 6월10일부터 이날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돼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기계가공분야인 컴퓨터 선반 기능 인력을 양성했다.

CNC선반은 여성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기업 현장에서 여성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지역소재 부품가공업체의 여성 CNC선반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유망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