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장애학생과 초등특수교육과 학생 26명이 일본의 선진적 장애지원시스템을 체험하고 자매대학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탐방을 다녀왔다.<사진> 교육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일본 문화교류단에는 장애학생 13명(시각 4명, 청각 5명, 지체 4명)과 초등특수교육과 학생 13명,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와세다 대학과 츠쿠바 대학 등 자매대학을 방문해 현지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츠쿠바 대학 정인호 교수(장애아교육전공)의 특강을 듣고 사회복지법인 츠쿠바 라이프서포트센터 등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일본의 장애지원 시설을 둘러보고 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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