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대호텔 `사라`

통 유리 밖의 아름다운 보문호수를 감상하며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경주현대호텔 커피숍 사라로 가보자.

사라는 옛 신라시대 고어로 `마음`을 뜻한다. 그 이름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수다를 나누고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쪽이 통 유리로 돼 있어 맑은 가을 하늘와 인공 폭포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환절기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활력을 잃기 쉬운 10월을 맞아 사라에서는 블루베리·포도주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생포도 주스와 치즈 스콘, 피로회복에 좋은 블루베리 주스와 치즈 스콘, 달콤한 포도아이스크림과 오스트리아식 포도파이, 청포도를 곁들인 부드러운 포도케이크와 스폐셜 커피를 준비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자. 가격은 1만3천원~1만6천원 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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