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한국자유총연맹 야외강당에서 `제2창립의 시작, 제14대 김명환<사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유관단체장, 국회의원, 애국단체대표와 연맹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명환 회장은 2014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제2의 창립시대`개막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석기 등 내란음모자 척결과 통합진보당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김 신임 회장은 제24대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전우회 총재를 역임하고 단국대학교, 서강대학교와 백석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 5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의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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