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인 강석호(왼쪽) 국회의원이 김덕수 부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국회의원)는 지난 23일 조직강화를 위해 김덕수(62) 서울 오토갤러리 이사장을 부총재로 임명했다.

국회 강석호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임명식에서 강 총재는 “점차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야욕에 더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기게 됐다”며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총재는 또 “일본은 역사왜곡보다는 지나온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선행돼야 하지만 아직도 침탈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독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덕수 부총재는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독도의 역사와 소유권을 바르게 알리고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관련 민간단체 중 유일하게 울릉군과 MOU를 체결하고 독도사랑, 독도 지킴이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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