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나·이선미, 금빛 발차기
김지나·이선미, 금빛 발차기
  • 김기태기자
  • 등록일 2013.08.15 00:34
  • 게재일 2013.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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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태권도선수단, 전국女대회서 종합 3위
▲ 오른쪽부터 조성호 코치, 김지나, 권은혜, 이선미, 곽진주 선수.
포항시체육회 태권도 선수단(이하 포항선수단)이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포항선수단은 12~15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일반부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포항선수단 간판인 김지나가 먼저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김지나는 일반부 -53kg급 8강전에서 김미나(안산시청)를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최영미(고성군청)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12-2 RSC 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 김지나는 빠른 몸놀림과 상대를 압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정유리(광산구청)를 13-2 RSC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선미는 -57kg급 결승전에서 김가희(고성군청)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62kg급에 출전한 권은혜는 준결승전에서 김수금(고성군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6-7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포항시체육회 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 동메달 1개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해 명문 실업팀의 입지를 굳히는데 한 걸음 다가갔다.

포항시체육회 조성호 코치는 “폭염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느 때보다 힘든 가운데 얻은 결과라 기쁨이 배가 됐다”는 소감을 밝히며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선발전에서 선수 전원 1위로 선발된 여세를 그대로 몰아갈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의 경기력을 좀 더 끌어올려 더 나은 성적으로 포항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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