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간호과는 2015학년도부터 4년제 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현재 간호과 재학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31일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설치를 신청한 1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원, 교육여건, 교육과정 운영계획, 교육성과 등을 평가해 필요한 요건을 갖춘 12개 대학을 지정했다.

계명문화대 간호과는 지난 2011년 8월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인가를 받은 이후 2012년 7월 입학정원 30명 증원에 이어 이번에 4년제로 승격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지역 최고의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8천779㎡ 규모의 최신 실습실 및 기자재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보건관을 2015년 1월 완공예정으로 신축하고 있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 간호과 4년제 승격과 보건관 신축을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 지역 및 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