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명 빚은 평균 3천348만원이고 매달 상환해야하는 금액은 평균 53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월급의 31%를 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빚을 모두 청산하려면 평균 4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빚을 지게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학자금`(37.6%), `보증금 등 주택 관련 비용`(34.8%), `생활비`(30.3%) 등이 꼽혔다. 그밖에 `창업 등 사업비`(5.2%), `결혼 자금`(4.5%), `쇼핑·유흥비`(4.3%) 등을 이유로 빚을 진 직장인도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