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ral-20 프로젝트` 선정, 외국인대상 팸투어 등 진행

▲ `Rural-20 프로젝트` 대상 마을로 선정된 상주 낙동 승곡체험마을.
【상주】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승곡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Rural-20 프로젝트` 대상 마을에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관광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 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0년부터 우수 체험마을을 선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승곡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외국인 수용능력,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가능 여부, 한국적 전통 경관 또는 문화 보유 정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에 걸쳐 25개 마을이 선정됐는데 경상북도에서는 상주시 승곡마을과 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앞으로 이 마을에서는 체험, 자연, 전통문화, 웰빙 등 4가지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해 주한 미국대사, 주한 독일대사 등 주요인사와 국내 거주 외국인, 외국인 기자단의 팸투어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에서는 외국어 홍보 홈페이지 개설 및 스마트폰앱 체험 UCC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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