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상산초서 독서교육 시범교육청 워크숍

▲ 상주교육지원청이 독서교육 워크숍을 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19일 상주상산초등학교 느티나무 꿈마루교실에서 `현장중심의 독서 활성화 지원으로 책 읽는 감고을 感꽃 피우기`란 주제로 독서교육 시범교육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솝에는 경상북도 북서부권역 12개 교육지원청과 상주지역 내 유·초·중 교사, 시범교육청 T/F팀 운영 위원 등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연구중심학교(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상산초등학교, 상주여자중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미리 동영상으로 제작, 감(感)꽃이 피어나는 독서 수업 이야기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하고 교육지원청 운영 계획 보고, 감고을 독서 Talk Concert, 도움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들이 수업 동영상을 보고 독서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진지한 독서 수업 토론과 함께 감고을 독서 Talk Concert라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돼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면서 감고을 독서 感꽃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서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영익 상주교육장은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라며 “감고을 공동체 모두가 책과 함께 해 감성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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