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씨가 받은 범구상은 분말야금학의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 2005년 작고한 故 문인형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분말야금학회에서 분말야금 분야를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이동준 씨는 분말의 성형성 거동과 다공질 재료에 대한 기계적 거동에 대하여 다양한 실험뿐만 아니라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해석을 통하여 재료의 기계적 거동에 대한 탁월한 연구결과를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2013 분말야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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