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사흘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째인 27일 대구시선수단은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보태는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19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7 등 총 83개 메달을 따냈다.

대구는 이날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중 미들급 결승전에서 송예리(화원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궁 여중 단체전에서 대구선발(박미지외 3명, 213점)과 볼링 남중 4인조전 대구선발(박주협외 3명, 3천43점), 체조 남초 뜀틀에서 정다은(남부초, 1만3천587점)이 아깝께 은메달에 그쳤다.

팀 경기에서는 11종목에 20개팀이 출전해 6승 14패를 기록했다.

축구 여중 준결승에서는 상원중이 삼례여중(전북)과 접전 끝에 PK에서 3:2로 가까스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고 야구 남초 준결승전에서는 본리초가 사파중(경남)을 6:1로 완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또 농구에서는 월배초가 단관초(강원)를 60:40, 핸드볼에서 성명초가 장성초(강원)를 16:15, 하키에서는 성지중이 신암중(서울)을 1:0, 펜싱에서는 오성중이 서현중(충북)을 45:32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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