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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 매료되다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5-24 00:02 게재일 2013-05-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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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위급 공무원연수단 100여명 방문<br>“재활용품 모아 불우이웃 돕기 감명받아”
▲ 이중근 청도군수와 인도 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의 프헴 성 교수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찾는 외국인이 줄을 잇고 있다.

인도 중앙공무원교육원(LBSNAA)의 프헴 성 교수를 단장으로 한 100여명의 인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고위급 공무원연수단이 23일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 발상지를 찾았다.

국내 주요기관 방문, 산업시찰 일정 한국의 모범적인 농촌행정 현장방문 코스를 청도군으로 선정, 청도지역의 농업·교육·보건행정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인도 지역발전의 방향을 연구하기 위한 취지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서 홍보 영상물과 각종 전시물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시작배경과 발상지 신도마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성역화 광장을 견학 후 마을내 몇몇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촌생활구조와 농사용 창고 등을 둘러보았다. 이밖에 청도군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청도초등학교, 모계고등학교 등을 방문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방문단원들에게 새마을운동이 태동된 배경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경제발전 과정, 현재 추진중인 새마을사업 등을 소상하게 소개했다.

방문 책임자인 프헴 성 교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정신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으며 청도군의 농업·보건·교육 정책현황과 경험을 배워 인도의 각종 정책개발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보전과 불우이웃을 돕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참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6월초 탈레브리파이 UN WT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관광 선포식을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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