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공개 후 방문객 2만여명 몰려 `문전성시`
10~16㎡ 서비스면적 더해진 5Bay 평면에 관심집중

▲ 대구혁신도시 첫 민영아파트인 서한 이다음이 지난 26일 공개한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모두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대구혁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서한 이다음이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이후 주말까지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관심을 끌었다.

28일 서한에 따르면 오픈 당일 모델하우스 문이 열리기 전에 이미 방문객들이 잇따라 줄을 섰고, 입장 후에도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또 줄을 서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담석 앞에까지 줄이 이어졌다는 것. 사흘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상담받은 고객만 5천여명에 이른다.

방문객들은 처음 보는 5Bay와 이로 인해 48㎡까지 늘어난 서비스면적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모델하우스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고 서한 측은 전했다.

주말에는 이미 사전 사업설명회에 다녀갔던 다수의 혁신도시 이전기관임직원들도 다시 찾아왔고 모델하우스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이른바 `떴다방`까지 몰려 혁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대신했다.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지금 대구에서는 혁신도시만한 기회가 없고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혁신도시의 모습 만큼이나 집의 가치도 달라질 것”이라며 “서한 이다음이 내놓은 지금까지 중소형에서 볼 수 없었던 5Bay 평면은 40평대 처럼 살고 나중에 팔때도 40형대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5Bay의 경우 10~16㎡가량 서비스면적이 더 넓어졌지만 분양가에는 포함되지 않는 공짜면적이라는 점과 유틸리티룸 등 대형에서나 볼 수 있는 통 큰 수납공간이 중소형에 배치돼 실입주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서한 이다음은 눈에 보이는 비전과 평면혁신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층간소음완충제와 천정차음석고보드 시공, 화장실 벽배수 양변기 설치 등 층간소음문제를 최소화한 조용한 혁신을 자랑한다”며 “지역난방시스템적용과 첨단시스템 등의 스마트혁신으로 살아갈수록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혁신도시 서한 이다음은 모두 3개블록 1천300여 가구중 대구혁신도시 민영 첫 분양단지 B-1블록 전용 65㎡, 73㎡, 74㎡, 84㎡ 479가구로 모델하우스를 지난 26일 공개했다. 또 4월29~30일 특별공급을 거쳐 5월 2일 1,2순위, 5월 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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