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6% 해당… “지역경제 활성화·경기회복 적극 동참”

대구시교육청은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예산을 조기집행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상사업비는 조기집행이 불가능한 인건비 등 경직성 사업비를 제외한 시설사업비 등 25개 단위사업으로, 규모는 3천404억원의 66%에 해당하는 2천267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 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조기집행 결과 주요사업비의 66%인 2천263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했다.

이응칠 정책기획관은 “조기집행은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를 위해 상반기에 60%이상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 회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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