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부지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도시 글렌데일 시의회는 26일(현지시간) 오후 시립 중앙 도서관 앞 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허용하기로 의결했다.

프랭크 킨테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출석한 가운데 기림비 건립 지원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표에 반대 1표로 무난히 가결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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