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은 제3차 핵실험 위협으로 남북한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의 최일선에 있는 해병대 제1사단을 위문방문했다.

<사진>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과 장복덕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은 7일 오후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인 해병대 제1사단장을 방문해 북핵과 관련한 최근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병대 제1사단 기계화 부대의 각종 군 장비들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의장단들은 이날 국가 기간산업 업체가 있는 포항은 북한 미사일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안보의식 강화에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