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로봇산업 발전기반 마련

▲ 대경권 로봇연구 기관인 포항TP, DIP, REPA 등 3개 기관들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키로 협약을 맺은 뒤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대경권 로봇연구 기관들이 공동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 등 로봇산업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27일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이하 포항TP)는 지난 25일 포항TP AV회의실에서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이하 DIP),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이하 REPA) 등과 함께 대구·경북 로봇산업 진흥 및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대구·경북 로봇산업 분야 정책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의 협력 △로봇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협력 △로봇산업의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워크숍, 심포지엄 행사 개최 등 로봇산업 육성사업의 협력 및 공동수행을 주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들 3개 기관들은 적극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경권 로봇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 시스템 선진화, 전문인력 창·취업 지원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TP 최인준 원장은 “대경권은 전통적으로 IT와 기계산업이 발달 된 로봇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온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경권이 국제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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