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박순옥, 홍필남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 신임 회장 선거에 박순옥(59) 재향군인회 포항시여성회장과 홍필남(61)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이 출마했다.

여협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 여협 사무실에서 정기총회 및 신임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박 회장은 “20여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하며 살아온 미덕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증진 및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지부장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단결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꾀하고 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열정을 쏟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95년 재향군인회포항시지회에서 여성운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재향군인회포항지회장,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 출신으로 포항시의원을 지냈으며 경북예절다도교육회장, 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 포항시지회 부회장 등 여성 및 지역사회 발전 운동을 벌여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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