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교육감 기자간담회서 밝혀
특히 학생들의 언어순화 교육과 대구교육의 해묵은 과제인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사가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교직풍토 조성,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 연령별 누리과정 정착, 행복 덕목 10가지 수업을 위한 행복 교과서 보급, 지역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행복학교 확대,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글로벌 창의교육과정 및 방과후 통합영어교육 시범적 운영 등이 강조됐다.
또 지역 426교 공·사립 모든 학교에 배움터 지킴이 1명씩을 배치하고 학생 200명 이상인 학교 306교에는 1명씩 더 배치하여 총 732명의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담장을 개방했던 134개학교에 대해 담장을 다시 설치하고, 246교에 학생 안전보호실을 구축, 초, 중 모든 학교에 학생안전보호실 구축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도교육청 우수평가 시상금 125억 등 220억원으로 모든 초, 중학교 화장실에 양변기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교실배식에 따른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210억원을 투자해 식당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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