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는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니어창업지원자들이 녹색자전거 수리 수업을 받는 장면./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2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한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 성과 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처음 시작된 시니어 창업협력대학사업은 만4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에게 사업아이디어 개발, 마케팅, 사업계획서 수립, 세무, 노무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시니어 창업협력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국 7개 대학(4년제 대학 포함)을 대상으로 창업성과, 교육운영 실적, 교육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들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남이공대 박종열 평생교육원장은 “시니어에게 적합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실무경력이 풍부한 산업체 인사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교육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남이공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목조주택, 뷰티, 녹색자전거 수리, 헤어샵, 친자연 발도르프놀이방, 인터넷쇼핑몰 과정 등 총 6개 창업과정에 1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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