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고객만족도조사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2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대학) 인증식`에서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왼쪽)이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전문대학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영진전문대학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2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전문대학부문에서 고객만족지수 89점을 기록, 이 분야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은 올초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이어 NCSI부문에서도 1위를 해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기업요구에 맞춘 주문식교육에 대해 기업체에서 우수 인재 채용이라는 화답을 해줌과 동시에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함께 동반 상승한 것이라고 이 대학은 분석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79.3%로 교과부의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가`그룹(졸업생 2천명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부문에서 전문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 계열사 210명, LG그룹 계열사 237명, SK하이닉스 72명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체에 모두 782명을 입사시키는 성과를 일궈내 주변대학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영진은 올 한 해에만 △국가고객만족도(NCSI) △취업률 △교육역량강화사업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 대상(大賞) 등 모두 여섯 개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재영 총장은 “전문대학의 고유영역인 실무중심의 교육, 낭비 없는 교육과 견실한 산학협력 활동,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학민국 최고의 전문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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