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욱, 구미)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12일 경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정리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산심사를 모두 마치고, 14일 경북도의회 제259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해 확정한다.

이번에 처리된 2012년도 정리 추경 예산규모는 경북도가 6조8천456억원으로 기정보다 3천465억원(5.3%)이 증가하고, 도교육청 예산도 3조5천170억원으로 기정보다 402억원(1.2%)이 증가했다.

실제 경북도는 애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2년도 정리 추경 예산 6조 8천456억원 중 세입부문에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생태관광모델사업 2억원을 삭감하고 일반회계 세출부문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울릉도 독도 생태관광지 조성 2억6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6천만원을 돌렸다.

도교육청은 2012년 정리 추경예산 3조5천170억원 중 학교지원과 천장 개체 등 4건 3억1천344만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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