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1일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 2곳을 4·4분기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했다.
경북도는 11일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구미 (주)도양테크(대표 김인섭), (주)청심이엔지(대표 정재규)를 4·4분기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번에 선정된 행복나눔기업은 지난 5개월(6~10월) 동안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체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주)도양테크는 2003년 설립, TV, 모니터용 PCB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신규투자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30명), R&D 강화를 통한 연구인력 신규 채용(3명),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확보(4명) 등 실적이 인정됐다.

(주)청심이엔지는 2009년에 설립, 액정평판 디스플레이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신생 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 투자 등을 통해 매년 2.5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비정규직 3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근로자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내년에도 국정 및 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 창출`이 될 것”이라며 “결국,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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