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정문이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등 확 트인 교정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대현동 경북대 정문 담장 허물기는 지난 2010년 경북대 북문 담장 허물기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학교의 넓은 교정을 개방해 학생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실시됐다.

이번 담장 허물기 사업은 대구시가 경북대 정문 숲 조성과 관련해서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담장 480m를 허물고 소나무, 장미, 남천 등 수목과 시민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벤치, 돌 의자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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