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안심서비스 휴대폰.
포항시는 2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2013학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U-안심서비스 단말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U-안심서비스 단말기는 어린이가 길을 잃었거나 구조 등이 필요한 경우 전용 단말기의 긴급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급상황과 위치정보가 문자로 전송되며 보호자는 어린이게게 전화를 걸어 아이의 현장 상황을 청취하게 되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는 올해 445명에게 U-안심 서비스 단말기를 보급했으며, 평상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월 49분의 무료통화와 함께 실시간 위치조회, 예약시간에 위치자동알림, 이동경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U-안심서비스 휴대폰 가입대상자는 201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기초수급 및 차상위 학생으로 아이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이 없어야 하고, 11월말부터 KT에서 가입확인 절차를 거쳐 단말기를 보급하게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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