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전망과 지원 전략
정시 전망과 지원 전략
  • 이창훈기자
  • 등록일 2012.11.27 21:44
  • 게재일 2012.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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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표준점수·백분위 반영 확인후
가·나·다군 3번 복수지원 잘활용을

27일 수능결과가 발표됨으로써 수험생은 지금부터 결과를 토대로 차분히 정시전략을 짜는게 중요하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의 도움을 받아 정시전망과 지원전략을 알아본다.



정시 정원 감소로 경쟁 치열
올해에는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정시모집 정원이 감소했다.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에서 일부 인원은 충원을 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여 선발할 전망이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수시 미등록 충원이 끝나는 12월 18일이 지나야 확인이 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영역 성적 잘 파악해야
본인의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우수하고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를 잘 분석해야 한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 조합을 찾아서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고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반영 점수 지표 중에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도 잘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모집군별 특성 파악후 지원을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및 다군으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에는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서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게 되면 전형 방법에 따라서 수능 합격선이 달라진다.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경우,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경우보다 수능 합격선이 높아진다. 다군은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합격선도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해야 한다.



3번 지원 기회 잘 활용해야
2014학년도부터 새로운 수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재수에 대한 부담으로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학별 변환점수표 확인해야
주요 대학들은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만들어 활용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 발표 후 며칠 후에 공개되는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표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선택 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유 불리 문제가 상당히 해소된다.



학생부 반영 과목 등 따져야
정시모집에서의 학생부 성적은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반영 교과목 수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수능 우선 선발이나 수능 100% 반영의 경우를 제외하고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경우는 학생부 성적도 따져 봐야 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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