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강소농 육성지원사업 현장접목연구 수행에 따른 추진협의회를 13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부과제인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고기 생산 수익 모델` 1차년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과 전남 축산연구소, 진주시 및 평창군 등 과제책임자와 공동연구자가 참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강소농 육성지원사업 현장접목연구 과제에 올해부터 3년간 매년 8천만원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농산부산물 활용과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비육시험 수행 및 한우 성장 단계별 사료급여, 사양관리, 체중검사 등 고급육 사양프로그램 연구를 벌인다.

봉화군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해 8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약재 활용 기능성 사료 첨가제 개발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고기 생산 수익 모델 개발 등 `봉화한약우` 품질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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