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10억원 투입해 기숙사 리모델링

▲ 위덕대학교가 학생 복지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남학생 기숙사 모습.
위덕대학교(총장 서남수)가 학생 복지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숙사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위덕대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남학생 기숙사인 선우관 5층, 10개의 호실 리뉴얼공사를 시행해 지난 12일 새단장한 기숙사 오픈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숙사는 4인실(현재 배치형) 2실, 4인실(일체형) 4실, 3인실 4실 등으로 새단장됐다. 또 복도조명과 벽체 교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위기를 위해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으로 도장했다.

이 밖에도 침대, 책상, 의자, 옷장 등의 교체는 물론 실내부를 천정형 등기구로 교체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학습효과 증진 및 심리적으로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층의 홀을 편의공간으로 변경해 독서, 독서, 세미나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학생들이 안락한 시설에서 편히 학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숙사 리뉴얼공사는 홍보기간(12~16일)을 통해 선호도 조사 및 문제점 접수 후 최종 가구유형, 실배치(3인실 수용조사)를 판단해 동계방학 중 전체 기숙사의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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