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예산 심의 대비유기적 협조 방안 논의

경북도는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식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 간부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지사가 내년도 국비예산 국회 심의를 대비해 행정과 정치권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일일이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주요 국비 투자사업 설명, 미래 중장기 프로젝트의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주요 국비 투자사업으로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남북7축(영덕~포항~울산) 고속도로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부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등 SOC 분야와 함께, ◆도청이전 신도시 진입로 개설 ◆세종시~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 건설 ◆울릉공항·울릉 일주도로·독도 방파제 설치 등의 사업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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