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2일부터 12월 26일까지 45일간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1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2013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안도 심사한다.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전체 회기를 결정하고, 김범일 대구시장과 우동기 교육감으로부터 2013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중앙정치권에 대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다.

이어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각종 제보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및 시정 사항들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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